익산시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직해 직원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회에 걸쳐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공직자 180여명을 대상으로‘2022년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련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성인지 역량강화와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용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평가센터 정형, 김현숙 컨설턴트를 강사로 초청해 성인지 감수성과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과 지표 이해, 정책개선 사례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정책의 수립과 사업 추진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