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2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군은 기존 쓰레기 종량제 봉투구입 비용(분기당 3만원) 외에 인센티브 물품으로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업소별 맞춤형 물품(주방용품, 청소도구 등)을 지원하며, 이달 8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단양군은 해마다 착한가격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정 업소 월 1회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품질·위생 분야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신청업체 중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단양군수가 선정하는 업소로, 단양군은 음식점, 미용실 등 총 19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