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0일 관내 아동·청소년 고위험군 의뢰체계 활성화를 위한 정신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진천군 초·중·고 교감, 진천군 여성가족과아동친화드림팀, 진천읍 맞춤형복지팀, 진천군청희망복지지원팀, 진천경찰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2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신건강협의체에서는 ‘아동·청소년의 비자의적 자해 및 자살’ 이라는 주제로 회의와 특강이 진행됐고 서울 청소년마음성장연구소 김지연 소장이 교육 진행을 맡았다.
김지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청소년의 자해와 자살에 관한 특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이 여러 징후를 관심 있게 파악해 관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