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부건강지원센터는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8월부터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요가 프로그램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출산 후 산모의 건강 회복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임산부 요가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대상자는 임신 20주 이후의 산모이며 기간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월 9일사이 12주 동안 월·수요일 주 2회로 총 24회 수업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7월 4일부터 15명 안팎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서부건강지원센터 모자보건실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선희 서부건강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대면 프로그램이 중단돼 아쉬움이 컸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됨에 따라 다양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