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2년 여름방학 아동급식 전수조사 및 급식업체 지도점검 실시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동해시는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동해시는 다음달 29일까지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관내 62개소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존 아동급식 대상자의 자격을 재판정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게 된다.
아동급식 지원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저소득층 아동 및 그 외 복지사각지대나 가정 해체 등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다.
대상 아동은 1일 1식 7,000원의 급식비를 지원받으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관내 학교 및 마을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관내 학교에 급식 필요 아동을 조사하고,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신규 지원 아동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관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현황 등 관내 아동급식업체의 위생관리 지도점검도 실시해 아동급식 내실화 및 식중독 예방을 통한 원활한 아동급식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여름방학 급식 지원 대상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급식업체의 위생을 양호하게 유지함으로써 아이들이 걱정 없이 식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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