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환경변화 등으로 연간 22만 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며 암의 상대 생존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영월군보건소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함께하는 암 극복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7월 4일부터 실시한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금번 프로그램은 ‘대자연은 종합병원이요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라는 어록으로 유명한 한국 걷기운동의 창설자 이강옥 박사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워크온’ 연계 걷기 챌린지, 국유림과 함께하는 숲 체험, 내 몸을 살리는 건강요리 교실, 항암 뷰티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 되었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이 투병기간 동안에 생기는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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