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2022 동해 용산서원 문화재활용사업(감성의 밤, 효행길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가 주최,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공동주관, 문화재청과 강원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시대 지역 교육의 산실이었던 용산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활용자원으로 계승 발전시켜 시민들의 창의적인 감성을 깨워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용산밤빛 조형물 전시, 감성 소풍길 체험, 도깨비 시장, 백일장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동해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체험 행사 참여는 동해시 및 동해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일정을 확인 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해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수 동해문화관광재단 팀장은 “용산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본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역의 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조명받지 못하고 소외되었던 용산서원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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