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2년 6월 29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마포구"신촌지역(마포) 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신촌지역(마포) 2-7지구는 신촌역 인근에 입지한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2014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도시기능 회복 및 주변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금번 신촌지역(마포) 2-7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은 인근 존치지구 내 정비가 필요한 필지 및 단독 실현성이 낮은 문화시설 필지를 구역에 편입함으로써 합리적인 개발을 유도하였으며, 주용도를 업무에서 주거로 변경하여 주택공급 확대를 계획한 사항으로 총 196세대(일반분양 141세대,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48세대, 오피스텔 7호)를 공급한다.
지하1~지상3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시설이 도입되며, 공동주택 1개동(29층 규모) 및 오피스텔 1개동(10층 규모)이 건립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여계획으로 지역 필요시설인 어린이집(지상1층)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설(지상2~지상3층)을 설치하여 취약 보육서비스(365일 열린어린이집)를 제공하고 정서행동문제 및 발달장애 아동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면공지를 포함하여 보행공간(4m)을 확보하고 쌈지형 공지를 계획하여 노고산 공원과 연계된 쾌적한 보행환경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며, 신촌역 주변 대학생 지원 기능을 유도할 수 있는 일자리 카페(생활SOC 시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으로 신촌역 일대 주택공급이 확대되고 보행환경 개선 및 공공시설(보육시설 등) 확충으로 정주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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