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65개소에 대한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대책을 오는 8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상태로 운영되던 건물의 출입구가 일상 회복 후에도 상당수 미개방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소방서는 판매시설, 의료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65개소에 대해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잠금 등 긴급점검, 소방관서장 안전컨설팅 실시, 책임간부 ?멘토링? 운영, ‘불 나면 대피먼저’,‘비상구는 생명의 문’집중 홍보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진규 대응예방과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며 “건물 관계자분들은 불 나면 대피가 먼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구 개방과 자율안전관리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