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30일 군수실에서 함안지방공사 제6대 사장으로 김재영 씨를 임명했다.
군은 함안지방공사 제5대 사장 면직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함안지방공사의 업무경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군과 공사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군청 위탁사업의 추진 동력를 확보하고 새로운 수익사업 발굴 및 사업의 다각화를 잘 할 수 있는 적임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재영 사장은 오랜 기간 함안군청에 재직하면서 문화체육관광실장, 기획감사실장, 행정복지국장 등으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공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무원 재직 시 직장 동료와 후배들에게 정직함과 신뢰감을 주며 대인관계와 소통능력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시과장 재직 당시 경전선 폐선부지의 무상사용 승인을 받아 가야∼산인 간 공원 및 산책로 조성 등 함안군 발전에 기여했으며, 주택 및 공장용지 개발 업무 경험이 함안지방공사의 수익사업 영역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지방공사가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 경영과 윤리경영을 토대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여 함안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지방공사가 되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지방공사 제6대 사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여 2025년 6월 30일까지 3년간 공사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