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봉동 새마을부녀회, 무더위 극복 위해 반찬 나눠
더운 여름에 식사 거르지 않도록 홀몸 거주 어르신 50가구에 반찬 전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6/30 [11:53]
천안시 일봉동은 30일 일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봉동새마을부녀회가 홀몸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섭취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봉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른 아침부터 계절김치, 돼지불고기, 무청볶음 등 각종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고,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더위에 취약한 홀몸노인 50가정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조미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반찬을 준비했다”며 “전해드린 반찬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으라차차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곤 일봉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관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들여 계절 김치와 반찬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여름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