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6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2022년도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위한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대명3동과 대명9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통장들을 기억지킴이로 위촉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2022년 5월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다시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안심마을 운영위원을 선정하였고 6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2022년도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위한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대명3·9동 안심마을에 찾아가 ▲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로당에 치매소식 게시판을 만들어 드리는 ▲기억안심 경로당 지정, 지역주민에게 치매정보 전파를 위한 ▲기억지킴이 위촉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면서 안심마을 운영위원회의 의견에 귀 기울여 마을친화적인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사회가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대응요령을 배워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모여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인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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