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해 가동되었던 재택치료센터가 30일자로 24시간 온콜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21년 11월 26일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이 추진되자, 임상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확진자가 익숙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4개월동안 주공사업 간호사 11명이 투입된 재택치료추진단(TF팀)을 출범시켜 24시간 총력을 기울였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주공간호사 11명의 활약은 확진자 조사를 마친 60세 이상자, 면역억제자를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1일 2회(오전9시,오후 5시) 전화 건강 상담과 처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재택치료 의료 상담센터에 연계했으며, 이외의 확진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진료 필요시 동네 병의원과 재택치료의료상담센터에서 건강 상담과 약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히 관리했다.
그렇게 지금껏 24,217명이 재택치료를 받아왔고, 6월 30일 현재 56명(집중관리군 4명, 일반관리군 52명)이 30일자 근무지 지정해제로 근무지로 복귀한다.
남원시 한용재 보건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감염병 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주공간호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확진자가 안전하게 재택치료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온콜체제로 운영하여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0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5,790명이며 6월 28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75건을 진행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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