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저소득층 자립지원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매월 10만원 저축 시 최대 30만원 지원
여수시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통장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하여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소득기준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과 희망저축계좌Ⅱ로 나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기준중위소득 40% 이하)가 대상이며, 매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으로 30만원을 추가 적립 받아 만기 때 1,440만원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 대상이며, 매월 10만원 저축 시 10만원을 추가 적립 받아 720만원 수령 가능하다.
시는 사업량 소진 시까지 매달 신청기간을 정해 희망자를 모집 중이라며, 대상 가구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7월 신청기간은 1일부터 희망저축계좌Ⅰ은 19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18일까지다.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저소득 청년들을 위한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월 소득 200만 원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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