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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산업 흐름 대구서 확인, KOAMEX 개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첨단의료산업전 개최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6/30 [14:23]

첨단의료산업 흐름 대구서 확인, KOAMEX 개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첨단의료산업전 개최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6/30 [14:23]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를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OAMEX는 매년 대구에서 열리는 메디엑스포와 동시개최로 한강 이남의 최대 의료산업전을 표방하는 전시회 형태로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엑스코 동관 7,500m2의 규모로 개최되며 약 80여개, 300부스 이상의 규모로 의료산업에 관련된 기관 및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케이메디허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한다.

 

식약처 선정 혁신의료기기 기업 특별관을 포함, 다양한 의료기술 소개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장을 선보인다.

 

인공각막, 생체신호분석 소프트웨어, 집속형 초음파 자극시스템 등 식약처가 지정한 혁신의료기기 기업들의 자사의 제품을 설명하며 첨단의료기기의 현주소를 알릴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관련 플랫폼을 전시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메디슨은 자사의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디지털 엑스레이, 지멘스헬스니어는 진단 영상시스템, 초음파 시스템 등 최신 의료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의료기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DK메디칼솔루션은 대형 전시부스를 통해 ‘디지털 진단 엑스레이 시스템(이노비전)’등 첨단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전시장 내에 별도의 수출상담회장을 설치하여 민간에이전시와 대구 엑스코 주최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전시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한다.

 

KOAMEX는 산학연관이 하나로 어우러져 의료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다.

 

삼성매디슨, 루트로닉, 지멘스 헬스니어스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의 다양한 중소 의료기기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케이메디허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의료산업 제도나 지원에 관련된 기관들이 참여한다.

 

한국뇌연구원, 경북대학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하여 산학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의 성과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KOAMEX는 단순한 의료기기 제품의 소개의 장이 아닌 의료산업의 전반적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의료행위, 치료재료 급여 등재관련’의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는 ‘KMDIA 글로벌 진출 의료기기 규제동향 세미나’의 제목으로 BSI와 씨아이알에스그룹코리아에서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는 ‘유럽의료기기 인증의 이해 및 유럽인증 획득을 위한?MDR?주요 요구사항’에 관한 주제로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제도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는 ‘의료기기 신고 인증절차의 이해’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여 의료기기 제품 개발 이후에 중요한 단계인 인허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에서는‘KOAMEX 의료창업 및 유망기술 설명회’를 통해 의료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기술 수요?공급 기관 관계자들을 모시고 재단연계 창업 전략 및 재단보유 우수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스마트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및 최신동향과 운영세미나’를 통해 디지털치료기기 최신 개발 동향과 사용적합성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케이메디허브에서는 7.1일, 2일 양일에 걸쳐 ‘대웅제약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예’, ‘의료기기산업의 성장과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신약에서 의료기기 개발까지 의료산업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KOAMEX전시회를 통해 최첨단 의료기기 혁신기술, 트랜드를 만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앞으로도 KOAMEX를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바람이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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