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 결핵환자 취약계층 맞춤형 사례관리 시행치료 중단 없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사례관리를 시행한다.
청원보건소는 지역 내 신고된 결핵환자에게 취약성 평가를 실시해 대상자의 임상적,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점이 있는지 조사하고, 평가결과 중등도 이상 위험군 환자에게 맞춤형 사례관리와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결핵치료는 완치 시까지 6개월 이상 꾸준한 약물의 복용이 유일한 치료방법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결핵환자가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치료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감염병으로 결핵 예방을 위해서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며, 기침·가래·체중감소·미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 내 신고된 결핵환자는 69명, 올해 현재까지 신고된 환자는 26명으로 결핵환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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