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래 농촌 이끌 생활개선회 신규회원 양성
도 농업기술원, 신규 생활개선회원 대상 교육 실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6/30 [15:56]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내 농업인대학에서 3년 미만 신규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신규회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농업인이 농업경영의 핵심 주체로서 그 역할과 과제가 확대됨에 따라 신규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동관 기술정책과장의 주제 강의에 이어 생활개선회의 5대 과제 중 하나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 신경원 약선연구소장, 김영 오일테라피스트의 치유프로그램 강의로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8000여 명에 달한다.
김정음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회원들이 생활개선회의 역사와 의미를 알고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나갈 농촌 여성으로서 각 지역에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