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로 고립감과 심리적 우울감이 심한 1인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원예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만삶 키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오는 10월에도 원예키트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랑의 만삶 키트’ 사업은 1인가구의 욕구를 파악하여 정서, 건강, 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 맞는 원예키트, 먹거리키트, 생활용품 키트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취약계층의 정서치유를 위해 만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여름에 키우기 적합한 수경재배 원예키트를 준비하였으며,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함께 화분을 만들면서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챙겼다.
이윤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