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잘 사는 서천 건설에 온 힘”… 김기웅 제47대 서천군수 취임기업가 출신 경제 전문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다짐
김기웅 제47대 서천군수가 1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출발의 힘찬 첫 고동을 울렸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 7시 장항 신물양장을 찾아 수협 경매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어 충령사에서 참배를 했다.
이어 간부공무원 신고와 서천군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가진 후 오전 10시 취임식에 참석했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 내빈 소개,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대통령·장관·도지사의 축하 메시지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취임사로 “군민들의 염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더 큰 서천의 희망을 찾아야할 때”라며 “신명과 열정을 바쳐 누구나 잘 사는 변화된 서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당장의 성과보다는 미래를 이끌어갈 서천의 100년 기반을 튼튼하게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장항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일자리 확보 △향토기업, 영세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응급의료체계 구축 △브라운필드 생태복원을 통한 정주 여건 조성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균형발전 △품격 있는 명품관광 도시 조성 △농어가 소득 증대 △맞춤형 복지정책 시행 및 사회안전망 구축 △경쟁력 있는 평생학습 도시 육성 △투명하고 청렴한 청정 행정 구현 등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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