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첨단 의료 제조기업과 함께하는 마이크로 니들 세미나 개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마이크로 니들 개발 애로기업 지원을 위한 세미나 개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30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디컬실용화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이크로 니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니들은 피부 각질을 뚫고 진피층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데 쓰이는 미세바늘로, 최근에는 코로나19 등의 이슈로 백신의 적절한 투여수단이나 당뇨병 치료제를 비롯해 주사하기 힘든 약물을 마이크로니들이 장착된 패치에 담아 안전하게 체내에 전달하는 제품 등 상온유통 및 자가 투여가 가능한 마이크로니들형 주사제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다.
본 세미나는 진흥원과 부산대학교기술지주(주)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의료용 마이크로 니들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에스엔비아”의 김세민 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였다.
에스엔비아는 부산대학교가 보유한 경피약물전달용 함입형 마이크로니들 및 생체고분자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부산대학교기술지주(주)의 자회사로,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이슈인 원숭이두창 백신 개발과 관련하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마이크로니들형 두창 백신 패치’의 양산 기술을 확보하였다.
진흥원은 “의료용 마이크로 니들”을 개발하며 상용화까지 연결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하여 에스엔비아와 마이크로 니들 개발기업을 연결시켜 우수사례를 창출할 목적으로 진흥원이 기획하여 세미나가 추진되었으며, 에스엔비아의 기업 소개 및 상용화 성공스토리가 주 내용으로 다뤄져 이후 1:1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여한 기업들은 “평소 기술개발, 제품화, 사업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컨택하기 어려웠던 마이크로 니들 분야 전문가 및 같은 애로사항을 가진 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런자리를 만들어준 진흥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지역기업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은 진흥원의 역할이다”라며, “의료기기 사업 추진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언제든지 진흥원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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