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7월 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이 구청장은 구 관계자들과 함께 천호빗물펌프장, 한강 육갑문 등 수방시설을 둘러보고 천호1구역 재개발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취임식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직원들과 함께 간소하되 내실있게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취임식을 통해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구정목표로 강동구민이 원하는 변화를 향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도록 그랜드 디자인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강동구 거리를 깨끗하게 조성하고 도시에 디자인을 입히는 클린강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며, 강동의 역동적인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인수위 업무보고를 통해 직원들의 성실함과 열정을 확인했다. 직원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매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강동만들기에 함께하기를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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