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30일 오후 3시 30분경 좌광천 일원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을 방문해 안내판 설치 완료 현장을 점검했다.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은 정관신도시 사이를 흐르는 좌광천을 따라 산책로 변에 약 88여종의 야생화 42만본, 녹차 4만본이 심어져 있다. 또한 교과서에서 보았던 초화, 약효가 있는 약초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야생화가 심어져 있어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더해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에는 장미원이 조성돼 있어 200여종 48,000여 그루의 장미를 관람할 수 있고, 하천변과 공원에 석류나무, 모과나무, 앵두나무, 산수유 등 다양한 종류의 수목이 식재돼 있어 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장군은 30일 오전 사업비 3천 5백만원을 투입해 방문객들이 공원현황을 한눈에 쉽게 파악하고, 공원에 식재돼 있는 식물들과 수목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종합 안내판 2개와 수목 안내판 9개 설치를 완료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을 방문한 많은 주민들이 공원 내 설치된 종합 안내판과 수목 안내판을 통해 공원 현황과 수목에 대해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