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분기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방사능 분석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갈치, 고등어 등 9종 15개 품목과 일본수입 간장 1종 1개를 시료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정수장 6곳 식수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수산물 일부시료에서 미량(0.07~0.22Bq/kg)의 방사능 검출됐지만, 정부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kg)를 만족했고, 정수장 식수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