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4차접종’ 서두르세요!60세 이상 고령층 4차접종률 저조, 위중증·사망 예방 위해 적극 권고
포항시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 감소 등으로 접종률이 저조하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이나 기 접종자의 면역력 감소 및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7월 8일까지 북구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북구 내 읍면 보건지소 7개소 및 노인요양시설에 방문해 접종을 시행하며, 7월 중에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에도 방문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4차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4차접종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더라도 접종을 원하는 경우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후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1339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고 스스로 예약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층은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리예약 또는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고령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60세 이상 시민 분들께서는 코로나 백신 4차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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