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치맥페스티벌과 파워풀페스티벌 기간 동안 행사장 도로 재비산미세먼지 농도 사전점검과 주변 대기질을 측정해 고농도 시 시민들에게 즉시 공지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치맥페스티벌(7.6. ~ 7.10.)이 두류야구장에서 3년 만에 개최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행사 종료일까지 행사장 주변에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설치해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고농도 발생 시 신속하게 알려 시민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대표 시민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7.9. ~ 7.10.)이 열리는 국채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 ~ 종각네거리)에는 행사 전일 도로 재비산먼지 측정차량을 이용해 도로 위 재비산미세먼지 농도를 사전 점검하고, 기준치(200㎍/㎥ 이상)를 초과할 경우 관계기관(중구청, 대구환경공단)에 도로 청소를 요청해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가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7월은 장마철 전후로 대기질이 좋은 시기이지만, 시민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주변 대기질을 더욱 철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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