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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단양호 선장 ‘제38대 김문근 단양군수’ 취임!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할 것!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02 [23:55]

민선8기 단양호 선장 ‘제38대 김문근 단양군수’ 취임!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할 것!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02 [23:55]

민선 8기 단양호의 새로운 선장인 김문근 단양군수가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군정 목표로 힘찬 항해를 위한 닻을 올렸다.

 

단양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 장영갑, 조성룡 군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대 단양군수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단성면 충혼탑을 들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으며, 이어 ‘시루섬의 기적 소공원’ 모자상 앞에선 김 군수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개인보다는 전체를 생각하고 주민 모두가 단합해 위기를 극복한 그 희생과 단결의 정신을 우리 ‘단양의 정신’으로 계승 발전해 나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하모, 이건표, 류한우 전임 군수들이 참석해 민선 8기 단양 군정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으며, 예상을 뛰어넘는 수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미래로의 변화와 도약을 희망하는 단양군민들의 축제이자 화합의 자리가 됐다.

 

취임식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는 “저는 오늘 민선 8기, 제38대 단양군수로서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면서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군민 중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마을마다 골목마다 구석구석 다니면서 확인한 민심을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우는 사람 옆에서 함께 울어주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제는 치열했던 경쟁의 순간을 뒤로하고 손을 맞잡고 함께 뛰어야 할 때”라며, “새로운 단양호의 순항을 위한 원팀이 돼야 한다”고 군민에 호소했다.

 

그는 “새로운 단양을 열기 위한 군민과의 약속으로 우선 ‘먹고 사는 문제’에 군정을 집중하고 기업체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생산적인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사계절 관광객이 북새통을 이루는 명품 관광 1번지 단양을 만드는 한편, 대형 농특산물 직판장과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설치를 통해 군민의 삶을 지키고 확실히 챙길 것”을 이야기했다.

 

600여 공직자에겐 “저를 비롯한 우리 공직자들은 더 낮은 자세와 더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을 모셔야 한다”며, “군민중심·감동행정을 군정 방침의 전제로 정한만큼 ‘군민 곁으로’ 더 다가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하겠다”며, “그 위대한 여정의 발걸음에 군민 여러분이 함께하고 힘을 모아 주실 것”을 재차 당부했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식 이후 자리를 옮겨 단양군 의회를 내방해 의원들과 차담을 나누고 집행부와 의회 간에 상호 견제와 협치를 통해 군민 행복과 단양군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자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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