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2022년도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충남 공주(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가 주관하는, 총 23개의 직종에 충남 전역 29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
우리 복지관은 word processor 2명(박재민, 정송이), 컴퓨터활용능력 3명(백수영, 유태광, 최미진), 바리스타 3명(김진주, 박민나, 이성은), 그림 1명(김택성) 등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였고, 그 중 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컴퓨터활용능력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최미진은 “그동안 매일 늦게까지 복지관에서 연습한 보람을 느끼고 가족들에게 자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지도해 주신 전현숙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올해 처음 바리스타 부문에 출전한 김진주는 "준비하는 동안 힘들었고 시험 보는 내내 너무 떨렸지만 보람 있었고 커피를 가르쳐주신 가윤선 선생님과 김대진 원장님께도 감사하다며, 내년 대회도 또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상복 관장은 “수상자에게는 아낌없는 축하를, 출전 선수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도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선수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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