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엠지 세대가 말하는 ‘청렴’ 들어보세요도 감사위, 매주 화·목 아침 청렴 방송…청렴 문화 확산 유도
충남도가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업무 시간 전에 청내 ‘청렴 아침 방송’을 진행한다.
청렴 아침 방송은 공직자가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느낀 청렴 관련 이야기를 직접 동료들과 나누며 청렴 의식을 향상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참여했다.
올해는 ‘나도 청렴에 대해 말하고 싶다’를 주제로 엠지(MZ) 세대 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청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방송을 통해 청렴과 관련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화와 교훈 등도 전할 계획이며, 선후배 공무원 간 청렴 인식 견해 차이를 담은 역할극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원이 청렴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청렴 방송 내용과 올해 내용을 ‘청렴 방송집’으로 제작해 발간할 방침이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직원들이 직장 내 청렴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공렴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청렴한 생활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훈습할 수 있는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라며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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