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효목동 해맞이공원에 위치한 해맞이동산이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대구 동구청은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7월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일출 관광지로 잘 알려진 해맞이공원은 주간과 달리 야간에는 조명시설 미비로 방문객이 많이 찾지 않은 곳이다. 이에 대구 동구청은 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색감과 조명을 이용해 흥미를 유발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업을 통해 별빛산책로는 은하수조명, 별빛쉼터, 별빛게이트, 포토존 등 별빛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 조성사업을 통하여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야간 조명 볼거리를 제공하여 해맞이동산이 밤에도 다수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야간경관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