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 새마을회는 지난 30일 축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축산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문고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모임을 하지 못했으나 사적모임 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회원 간의 화합과 새마을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선 면정 홍보사항 전달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 핵심사업인 유휴농지를 활용한 가을배추 재배와 이후 봉사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김종석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축산면 새마을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과 합심하고 올해 사업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