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5, 6, 7기를 이끌며 16년간 담양 발전을 진두지휘한 최형식 담양군수가 퇴임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형식 전 군수는 인문학과 대안교육을 교육에 접목하고자 수많은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중에서도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지정, 공립대안학교 1호인 송강고등학교와 페이스튼 국제학교 유치,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까지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안교육도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형식 전 군수는 “퇴임 이후에도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라며, “담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