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4일 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근로자 의무교육으로 안전보건공단의 김순남 강사를 초청했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작업장 안전 위험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의 작업 미숙련자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례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대비 근무요령과 참여자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합천군 박무곤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사업 종료 시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로를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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