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는 여름철 성수기 및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영장 및 유원시설업 안전점검을 8월 중순까지 추진하여 관광지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영장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산사태·홍수 등의 위험구역 안내표지 설치점검,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점검, 긴급상황 발생시 안전사고 대처 및 대피와 관련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소화기 비치 여부와 연기 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작동 여부, 카라반 등에 대한 화재 예방 관리 실태 등을 추가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원시설업의 경우 안전관리자 자격, 교육수료, 배치기준 준수 여부 등과 함께 유원시설업의 시설 및 설비 기준적합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외영 통영시 관광과장은“캠핑문화의 확산, 유원시설 증가로 야영장과 유원시설업의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야영문화, 유원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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