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4일 복지 문화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으나 자율적인 참여도가 높은 2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상愛 하하호호! 행복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주상愛 하하호호! 행복경로당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신체 활동이 적고 비말 위험이 낮은 한지공예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일주일간 진행했다.
어르신들에게는 노후생활과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도움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여가복지 증진과 배움에 대한 욕구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서로 돕고 보살피는 마을복지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경로당 문이 열리고 사람들과 만나 얘기도 나누고 만들기도 하게 되어 너무 좋다”며 “이웃과 함께하니 즐겁고 많이 웃으니 건강해지는 것 같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경로당 개방으로 서로의 안부도 확인하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효율적으로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주상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