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서 ‘2022년 기술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기술인력 동원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시 인력동원 대상자의 응소율 제고와 임수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비상대비자원 관리법’에 규정된 21개 분야 114개 직종 253개의 자격·면허를 취득한 19~60세의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훈련은 훈련 통지서를 사전에 교부받은 훈련대상자가 지정된 훈련장소에 개별 응소하고, 응소자 신분확인, 비상대비업무에 대한 소개와 사용기관의 임무ㆍ역할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계획된 60명의 인원 중 60명 전원이 참석해 100% 응소율을 보였다.
청주시 이봉수 안전정책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적극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국가 비상사태나 대형재난 시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평상시에 지정·관리·훈련 등을 철저히 해 동원 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