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건강관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 만성 질환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한 폭염 건강관리법 및 응급상황 대비 요령 등을 안내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국민행동요령 리플릿, 해충?모기퇴치팔찌, 면역력 향상을 위한 종합 비타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대상자 4,000여명에게는 폭염 특보 문자 서비스 및 무더위쉼터 안내 문자도 제공한다.
안여현 보건소장은“폭염에 취약한 허약 노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1:1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물품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