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동구청장은 4일 새벽 환경미화노동자들과 생활쓰레기를 함께 청소하는 체험현장 행정으로 민선8기 구청장 취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체험은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피서지 환경 제공을 위해 일산해수욕장 주변 도로와 인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환경미화 노동자들과 곳곳을 누비며 청소를 했다.

청소가 끝난 뒤에는 노동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조찬간담회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김종훈 구청장은 “우리 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환경미화 노동자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특히, 더운 날씨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라는 당부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