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일 프로구단 제주유나이티드, 우승 향해 다시 뛴다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성남FC와 격돌
제주 유일의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제주유나이티드는 2022 시즌 현재 K리그 4위(8승 6무 5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리그 정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와 FA컵 대회 참가 등 빡빡한 일정이 겹치면서 선수단 체력 저하가 우려되지만 최근 주민규 선수(리그 득점 2위)의 눈부신 골 감각과 구단의 히어로인 구자철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해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유나이티드 홈 경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제주유나이티드 = 제주구단’이라는 인식을 도민들에게 확산시켜 관람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경기 홍보 및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수막, 홍보탑, 전광판 홍보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
또한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응원도구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부대 이벤트(하프타임 미니축구, 리프팅) 등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비교적 원거리인 제주시 지역주민들의 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와 제주월드컵경기장 간 셔틀버스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입장권은 사전에 온라인(인터파크)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현장 발권 불가), TV 방송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유나이티드 홈 경기를 통해 도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건전한 스포츠 관람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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