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응급구조기술지원민방위대는 지난 1일 사직1동 대회의실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 응급구조기술지원민방위대는 한효동 대장을 비롯해 국가응급처치자격증 소지자, 의료면허 소지자 6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7월 4일 창설되어 현재까지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인명구조 활동,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투철한 봉사정신과 책임감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왔다.
이 날, 기념행사에서는 청주시장을 대신해 사직1동 이범석 동장이 참석해 민방위활동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박수용, 송주영, 안옥영 대원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 한효동 대장은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째 여서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