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응 방재활동 실시
3일 밤, 무심천변 및 침수지역 대피 및 복구활동 지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04 [16:28]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는 지난 3일 저녁 집중호우 발생을 대비해 무심천변과 주택가 침수지역에서 방재활동을 실시했다.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청주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진행된 이번 방재활동에는 지역자율방재단원 4개조 24명이 무심천변과 침수지역 주택가에 투입되어 대응에 나섰다.
지역자율방재단은 무심천변 수위 상승으로 침수 위험에 놓인 하상주차장 차량들을 신속히 출차시키고, 모충동과 성안동 지역 내 주택가 침수지역을 순찰하며 주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해 복구인력과 장비가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힘썼다.
현장 지휘를 수행한 주인식 사무국장은 “기상이변으로 예측할 수 없는 갑작스런 호우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방재단이 빈틈없이 대응해 청주시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