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일 장생포문화창고(A-FACTORY)에서 남구 구민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Upgrade+Recycling)이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관점에서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 고부가가치 다양한 제품을 창조하거나, 생활 속 필요한 다른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수강생은 지난 6월 16일부터 28일까지 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20명 선착순 모집했고, 교육기간은 이달 5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주2회 화,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개강 첫날은 전문강사로부터 실습교육 전에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등을 실시했고 이후 7일부터는 실습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실습교육 내용으로는 양말목을 활용한 가랜드, 브로치 제작, 넥타이를 이용한 헤어핀, 헤어밴드 제작, 신문지, 폐레이스를 활용한 전등갓 제작 등 다양한 실습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남구 장생포동 장생포문화창고(5층 공유작업실)이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육 후에는 그동안 배운 강의에서 만든 작품을 12월경 작품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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