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해군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20명(7월 4일 기준)을 넘어서는 등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남해군 방역당국이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남해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 증가추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여름철 휴가를 맞아 이동량이 증가한 데 따른 현상으로 추정된다.
정현주 감염병대응팀장 “지난 3주 동안 감소 추세였던 확진자 수가 최근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해군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을 강조했다.
정현주 감염병대응팀장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만큼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보건소도 군민들께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