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건강증진과 조웅규 방문건강팀장이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서 열린 김해시 7월 정례조회에서 진행됐다.
1992년 보건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조 팀장은 30년이 넘는 공직생활 동안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왔으며 특히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기에 재택치료TF팀장을 겸임하면서 코로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 대응과 창의적인 업무 능력을 발휘해 시민의 건강 보호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장애인 재활관리, 보건소 내·외자원 연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폭염·한파 건강관리 등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힘썼다. 조웅규 팀장은 “공직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직자의 길을 걸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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