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주말 및 성수기에 반복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덕산온천관광단지내 유휴부지에 주차공간 8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소는 지난 5월 주민이 사유지를 주차장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데 따라 건설교통과와 무상임대 공영주차장 협약을 체결하고 2개소 2738.5㎡의 토지에 80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결정했다.
사업소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1차 협약을 체결한 1030㎡ 토지에 노면정비 및 차량진입 제한 틀 설치, 주차 구획선 설치 등 공사를 완료하고 내포보부상촌을 찾는 방문객과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31면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조성된 임시주차장 외에도 2차 협약을 체결한 토지에 대해 경계측량을 완료했으며, 빠른 시일 내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내포보부상촌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주차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문화관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토지소유자에게는 무료 임차 및 주차장 개발에 따른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람객이 내포보부상촌을 찾고 있는데 관람객이 주차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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