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육성 본격 시동비대면 의료기업 집적화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
김해시는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비해 의료진과 환자 간의 비대면 진료를 포함한 새로운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으로 향후 5년 동안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120억원을 투입해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제조를 지원하는 단계별, 기업별 맞춤형 전주기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상호운용성시험센터 ▲사용적합성평가센터 ▲시험분석평가센터 구축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제품화 기업지원이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FITI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
김해시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 144개 기업과 27개 연구소기업 등 의생명·의료기기 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나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를 위한 의료기기 인증과 관련된 공인 시험?검사기관은 동남권에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향후 이번 사업에 참여한 FITI시험연구원(KOLAS 제1호 국제공인시험기관)을 김해시에 유치해 의료기업의 시험인증평가 지원을 통해 시험인증 수요 기업의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기술 개발과 서비스 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창업 및 기업 유치 60건, 신규고용 창출 81명, 매출액 30억원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전자약?디지털치료제 기술실용화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의료기기 업종전환 사업 등과 연계해 미래 의료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동남권 의생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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