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름 무더위 날려줄 ‘물놀이장(5개소)’ 7월 모두 개장안전요원 배치, 코로나19 방역관리 등 ‘시민안전’ 최우선 운영
영주시가 4일 한여름 무더위를 타파할 물놀이장 개장 계획을 밝히고 본격 운영 준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8일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달 내 △문정 야외물놀이장(7.23. 개장) △부석면 만남의 광장 야외물놀이장(7.9)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7.23. 개장) △삼각지 공원 바닥분수(7월 중순 예정) 등 5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가흥안뜰 공원 물놀이장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내 물놀이장으로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물놀이장 주변에 고정형 그늘막을 폭넓게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16일까지 금?토 양일간 △11~13시 △14~16시 2회 운영된다.
본격운영 기간인 이달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 일 최대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매년 가장 많은 영주시민이 이용하는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30일간 매일 10~18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해제 및 사람간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일 이용객을 지난해 500명에서 올해 1000명으로 제한 운영하며,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석면 문화의 광장 야외물놀이장은 이달 9일부터 내달 말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10~17시까지 동시수용 인원 최대 40명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 바닥분수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11~17시까지 운영된다. 바닥분수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등 단체(10명 이상)의 경우, 반드시 전화예약을 해야하며 최대 20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여름철 시민들의 피서지가 될 물놀이장 운영에 있어 철저한 방역관리와 운영요원 배치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내 물놀이 시설이 최고의 휴양지가 되도록 물놀이 시설 보완 등 개장 준비와 더불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방역 및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며 “올 여름 폭염 속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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