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동송읍 농촌지도자회와 철원읍 농촌지도자회 여름철 영농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도작 병해충 방제 등 영농기술교육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2050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했다.
이번 영농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이루어졌음에도 동송읍, 철원읍 회원들이 157명이나 참여하여 수도작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과제활동에 대한 추진상황점검 및 영농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통해 실행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농업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실천하는데 의지를 모았으며, 벼 중간 물떼기, 논물 걸러대기, 논 벼 대체작물 전환, 생활 분야의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폐기 농약물품 분리배출 철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미경 미래농업과장은“농촌지도자 회원의 역량강화와 대표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실시함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계속적으로 선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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