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7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실태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각 부서장 책임하에 자체 보안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를 방문하여 지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정보화 및 정보통신망 사업 진행 시 보안규정 준수 여부, 행정 전산장비 및 휴대용 저장매체 보안관리,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전년도 대비 개인정보보호 관리실태 점검을 강화함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이용 절차 준수 여부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 여부 ▲범죄예방 및 시설 안전 등을 위해 설치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운영 절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한편 제주시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제주시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노출점검 시스템과 정보통신실의 환경감시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모니터링을 적극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전 직원 교육 운영 등을 통해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행정서비스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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