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 울산 남구 대현동과 교류행사 추진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로 도농 상생발전 도모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5일 울산시 남구 대현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남하면과 대현동은 2012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금까지 지속적인 지역행사 교류, 문화탐방,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다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교류행사를 추진하지 못했다.
3년 만에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남하면장, 대현동장을 비롯해 양측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참석해 각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인 창포원과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한 친교와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배명식 남하면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교류행사를 추진하지 못해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너무 반갑다”며 “어렵게 일상으로 돌아온 만큼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각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남하면에 방문하신 대현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을 매우 환영하며 행복이 남아도는 거창군에서 보내는 오늘의 시간이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대현동과 남하면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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