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한방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지소에 한방실이 없는 의료취약 지역인 쌍림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7월 1일 용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22개리 마을을 매주 1회 금요일에 방문하여 12월 2일까지 순회하여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65세 이상 퇴행성관절질환자로 거동이 불편하고 통증이 심한 주민들에게 한방 침, 한약제제, 한방파스 제공 등으로 통증 및 불편감을 줄여주고 관절운동 교육도 함께 병행하여 집에서도 운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합병증예방에 주력할 것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한방 무료 진료 순회사업은 코로나 이전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사업임에 따라 3년만에 시행하는 올해는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더욱 더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질환의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켜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